뉴스페퍼민트에서무엇이 우리를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게 만들까요?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오래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. 지난 달 28일 “인간되기 학회(Being Human conference)”에서 룻거스 대학의 헬렌 피셔는 이제 뇌화학이 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“한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성적 욕망을 가지게 하는 데는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 등의 여러 뇌내 호르몬이 관여합니다. 이 중 어떤 호르몬이 강한지가 한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며 또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질지도 결정합니다.”피셔는 2009년 부터 2012년까지의 여러 연구를 종합해 4가지 호르몬, 곧 도파민, 세로토닌, 테스토스테론, 그리고 에스트로겐/옥시토신이 한 사람의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. 그..
뉴스페퍼민트에서지금도 많은 젊은이는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유학을 떠납니다. 그런데 이들이 지급하는 큰 비용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 유학이 과연 가치 있는 선택일까요? 최근 진행된 복수의 연구 결과는 이러한 질문에 당당히 “네, 그렇습니다.” 라고 대답합니다. 이들은 타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욱 복잡하고 유연하며 창의적인 사고에 능하며, 그 결과 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.프랑스 인시아드(INSEAD) 경영대학원의 윌리엄 매덕스(William Maddux) 교수는 MBA 프로그램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타국에서의 유학생활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. 이 연구에서 매덕스 교수는 다문화 활동에 더..
뉴스페퍼민트에서인간은 다른 동물들을 식량으로, 의복으로, 그리고 유희의 대상으로 이용해 왔습니다. 우리는 그 근거로 종종 인간의 지적인 우월성과 인간만이 가진 언어와 자의식을 이야기합니다. 이 논리는 곧, 더 뛰어난 존재는 더 약한 존재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논리의 확장된 형태입니다. 그러나 IMDB에서 평점 8.5점을 받은 마크 드브리스의 다큐멘터리 “종차별주의(Speciesism)”는 이 논리를 정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. LA 의 한 극장을 메운 동물애호가들은 프린스턴 대학의 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주장에 환호를 보냈습니다. 영화에서 싱어와 드브리스는 몇몇 동물들은 갓난 아기, 혼수상태에 빠진 인간, 정신지체자들보다 더 뛰어난 정신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. 드브리스는 다음과 같이 말..